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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ㅇ난감 정보>

    웹툰을 편집, 영상화한 이 드라마는 재치있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이창희 감독이 제작, 배우 손석구, 최우식, 이희준, 김요한 등이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듯한 뛰어난 명연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완전히 사로잡습니다.

    드라마는 촘촘히 짜여진 줄거리 전개와 서사, 영상미, 음악 등 어느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완벽한 앙상블을 보이며 수많은 해외팬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뜻하지 않게 연쇄살인범이 된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딘가 안쓰러운 이탕(최우식)이라는 인물과, 그에게 일어난 사건을 쫒는 장난감(손석구)이라는 형사와 그 주변 인물을 바탕으로 펼쳐집니다. 순진무구하고 평범하던 이탕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살인을 하게 되고,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괴로움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살해당한 사람은 죽어마땅한 싸이코패스 흉악범이었고 그 후 몇차례 사건을 계기로 이탕은 법체계를 완전히 벗어나, 악독한 범죄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처단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정의 구현이라는 이름으로요. 

     

    <정의 구현과 도덕적 모호성>

    '살인자ㅇ난감'은 사회 규범과 법률 시스템의 한계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합니다.

    티비 뉴스에 연일 도배되는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과 가슴 아픈 피해자들의 모습, 범죄자들이 법망을 피해가거나 터무니없는 형량을 받는것을 목격할 때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상상을 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 속 시원하게 악인을 벌하는 것을요. 그리고 불쾌감을 주는 사회의 악인들이 처단될 때 속 시원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시리즈는 한 개인이 아무런 법적인 책임 없이 그러한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윤리적 모호함을 부각시킵니다. 표면적으로 이것은 왜곡된 정의의 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살인자ㅇ난감은 도덕적 이론을 바탕에 깔고 스토리에 얽혀 있는 복잡한 윤리적 난제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도록 유도합니다.

    <진정한 정의 구현>

    이탕의 협력자인 설계자 노빈은 위험한 범죄자를 제거하면 정의가 구현되고 더 안전한 사회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설계자 노빈이 송촌의 잔인한 방식을 보고 마음이 돌아선 것을 보고 작업방식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 질수 있는 건지에 대한 의구심이 살짝 생깁니다.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윤리적인 줄타기와 씨름하도록 도전하며, 개인의 복수가 법률 시스템을 대체하는 사회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고 시청자를 초대합니다.

    <죄와벌, 드라마의 결말>

    드라마의 윤리적 딜레마의 중심에는 "죄와 벌"이라는 주제가 있습니다. 식물인간이 된 장난감의 아버지의 연명치료 선택과 거기서 따라오는 인간의 존엄성의 의미, 가족에게 좋은 아빠가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자는 죄를 받아 마땅한가? 악인을 처단한 자는 영웅인가, 악인인가? 악인을 처단하는 자가 영웅이라면 어디까지가 허용범위인가? 누가 그것을 정의내릴 수 있는가? 시청자는 드라마를 보며 끊임 없이 다가오는 수많은 윤리적 난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몇몇의 사람이 유죄를 결정하고 처벌을 집행하는 세상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우리의 법체계와 그것을 반영하는 현실이 오죽 답답하면, 이러한 드라마로 카타르시스를 풀어야 할까요? 

     

    <드라마의 해외반응>

    한국 드라마 세계에서 ‘살인자ㅇ난감’은 시사하는 바가 많은 윤리 탐구로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에게 도덕적 모호성에 맞서고 정의의 기초에 의문을 제기하도록 합니다. 국적에 상관없는 이 고민은 해외에서 보여주는 뜨거운 반응을 통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전문가 평점) 100%를 보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 평론가들의 한줄평]

    "계층화된 스토리텔링을 사용하여 매혹적인 미스터리를 구축한다.“

    “주인공의 행동과 동기에 따라 도덕적 딜레마를 만든다"

    "어둡게 유머러스하고 폭력적이며 결코 지루하지 않다.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도덕 스릴러다. 넷플릭스 최고 시리즈 중 하나“

    "가장 뛰어난 측면 중 하나는 영화 촬영법이다. 시각적으로 놀라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팝콘 지수(관객 평점) 또한 80%로 높은 수치를 기록 중입니다.

    [해외 시청자들의 한줄평]

    "살인자ㅇ난감'은 완성도 높은 스릴러다, 반드시 볼 만한 가치가 있다. "

    "봉준호·박찬욱 감독의 빠른 속도감을 연상시키는 연출과 캐스팅이 훌륭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인상적일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한다"

    "조연까지 배우들 연기가 모두 훌륭하다. 1회를 시청하면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시청을 멈출 수 없다"

    "한국이 엄청난 걸 쏟아내고 있다. '살인자ㅇ난감'이 바로 그것이다. 출연진의 열연이 좋고 연출은 세련되고 시각적으로도 숨이 막힐 정도다. 정주행했고 더 많은 에피소드를 원한다"

    라고 감탄했습니다.

     

    ‘살인자O난감’는 범죄 드라마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이해를 그리도록 우리를 초대하는 캔버스이며,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는 윤리적 난관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시청해도 후회 없다고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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